대전 H2O축제 30만명 관람객 속 성황
대전 H2O축제 30만명 관람객 속 성황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8.1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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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주최 대형벽화그리기프로그램 인기..
대전시가 올해 첫 선을 보인 ‘대전H2O 페스티벌’이 연일 비가 오는 악조건 속에서도 30만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물축제시연회


H2O 페스티벌은 3대 하천이 도심을 관통하고 대청댐과 유성온천이 위치해 풍부한 수자원을 갖춘 대전시가 물을 소재로 15일부터 17일까지 엑스포 남문광장 일대에서 개최됐으며 기존 축제의 구태를 벗고 참여형 축제로의 전환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물구역과 물예술구역, 물과학구역, 물스포츠구역으로 나뉘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 가장 인기를 끈 코너는 천연염료로 물총을 쏘는'물벼락’ 코너로 축제기간 내내 대기자들이 늘어서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며 이밖에도 물의 나라, 불의 나라 간의 싸움을 줄거리로 한 ‘워터로드 쇼’ 와 KAIST 주관'우리동네 소방관'을 비롯한 불꽃쇼, 한국수자원공사 주최 대형벽화그리기프로그램 역시 많은 호응 속에서 치러졌다.
▲ 물축제시연회


유기준 추진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축제가 성대히 치러졌다.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시원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갈 것을 약속드린다"라는 의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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