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 마무리를 할 단계"라며 비장한 각오
대전시가 지난 19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제안서 작성을 위한 마지막 용역 추진보고회를 갖고 2년여간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시는 전문가그룹인 유치 실무위 운영과 더불어 지난 두 차례의 용역 결과를 토대로 대전만의 차별화된 유치제안서를 내겠다는 뜻을 관철, 첨복단지 유치전략 및 성공적인 첨복단지 조성 방향을 설정했다.
이택구 시 경제과학국장은 20일 "첨복단지에 대한 정부 공모가 임박함에 따라 대전만이 가능한 차별화된 유치제안 및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한 성공적인 첨복단지 조성방안을 유치제안서에 담아내겠다"는 복안을 밝혔다.
그는 "대전시는 지난 2년 간 전문가 48명으로 구성된 유치실무위원회와 함께 첨복단지 유치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고 이제 그 마무리를 할 단계"라며 비장한 각오를 내비쳤다.
시는 지난 2005년 8월, 의료산업발전기획단을 발족하고 첨복단지 조성 계획을 가시화할 무렵인 2006년 6월부터 지역의 산학연 전문가를 포괄, 첨복단지 유치 실무위를 발족하고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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