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08 을지연습 시민과 함께 성공리 마쳐
대전시, 2008 을지연습 시민과 함께 성공리 마쳐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8.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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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시장 박성효)에서는 2008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183개기관 4,3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8월 18일부터 8월 21일(4일간)까지 실시하였다.

이번 연습은 새 정부 출범이후 처음 실시된 훈련으로써, 최근 금강산 민간인 총격사건과 독도관련 문제 등으로 국민안전과 국가안보여건이 변화된 가운데 실시되는 만큼 참여자 모두가 새롭게 처음하는 자세로 훈련에 임하였다.

주요 연습내용은, 지난 8.18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처음 우리시가 시범으로 실시한 “전시 혈액확보 훈련”을 비롯한 지하철 화재·탈선사고, 공동구 화재사고, 상수도 및 사이버 테러사고 등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책이 마련했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학생·안보단체회원 등 각계의 시민으로 구성된「을지연습 시민참관단」500여명이 을지연습장 견학, 전쟁 및 각종 재난 사진전시회를 관람케 함으로서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재앙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 주었다.

그리고 통·반장, 아파트관리소장 등 3,600여명에게 e-mail을 통한 자료제공으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승화시기고자 노력하였다.

한편, 대전시에서는 앞으로 있게 될 화랑훈련(9월), 충무훈련(10월) 등에서도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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