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연맹(IAF)의 공인 국제행사인 2009 국제우주대회(IAC)가 대전에서 10월12일부터 16일까지 “지속 가능한 평화와 발전을 위한 우주”를 주제로 열리며, 각국 우주청과 항공우주 글로벌기업들의 대거 참여계획을 알려옴으로써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NASA, CNES, JAXA 등 항공우주청들이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60회 국제우주대회(IAC)에 적극적인 참가 의사를 표명해왔고, 보잉(Boeing), 구글(Google) 등 항공우주글로벌기업 등에서 참가와 더불어 후원 가능성과 구체적인 협의를 제의해 왔으며, 국내에서는 항공우주 관련기업들이 대규모 전시참가와 지원․후원 등의 의사를 표명해왔다.
국제우주연맹(IAF)의 회원기관으로는 세계 50대 글로벌기업과 해외 48개국 우주청이 가입되어 있으며, 대부분 회원기관이 제60회 국제우주대회(IAC)에 참여할 계획으로 예상되고 유엔외기권사무국(UNOOSA),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의 적극적 참여와 우주 청소년 자문회의 총회(SGAC) 및 IAF 공동협력기관인 국제우주학회(IAA), 국제우주법협회(IISL)등의 총회 등이 아울러 이루어질 것이다.
한편, 국제우주대회(IAC)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우주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행사로서, 아시아에서는 네 번째 개최국으로 전 세계 우주관련 인사 60여개국 3,000여명이 참가하여 학술회의, 강연, 전시회, 다양한 문화행사와 젊은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등 ‘항공우주올림픽’으로 불리워지는 행사이다.
2009국제우주대회조직위원회에서는 정부후원기관(교육과학기술부․외교통상부․지식경제부․문화체육관광부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국내 IT관련기업의 대규모 참가와 기업들의 후원을 추진하는 한편 우주과학연구소, 협회 등과 긴밀한 협조속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