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동아공고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추석맞이 귀향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대전시부분정비사업조합 동구지회(지회장 윤태중) 소속 정비사 40여명이 점검반을 편성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자 차량은 물론 점검을 희망하는 모든 차량은 무료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점검반에서는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등 점도측정 및 보충 ▲부동액,.워셔액 누수여부 점검 및 보충 ▲전구류 점검 및 교체 ▲경유 차량 매연측정 ▲각종 벨트의 마모상태 등을 점검하며 ▲운행 시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와 함께 현장에서 정비가 불가능한 차량에 대해서는 등록업체에서 정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추석맞이 차량 250여대를 무상점검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