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대전KBS 835정보센터에 출연
선병렬 위원장은 25일 오전 대전KBS 835정보센터에 출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강고한 야권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당위원장으로서 중앙당에 자유선진당과의 공조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후퇴 조짐에 강력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김문수 경기지사의 발언과 관련해서는 지난 22일자 중앙일보 사설 '경기도 지사의 입을 막지 말라'를 예로 들며 수도권 지역의 여론을 부추겨 이익을 취하려는 세력이 분명이 있음을 강조했다.
지역 정치권이 초당적 협력을 강조하지만 공조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선 위원장은 "중앙에서는 민주당 의원이 많으니 민주당이 양보하고, 지역에서는 자유선진당이 양보하면서 공조해야 한다"고 말하고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잘하고 있다. 상이한 정치적 입장 때문인 것 같은데 조만간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충청권 소외론'을 이명박 정부 출범 6개월 평가로 대신해 '국민들이 아무리 반대해도 수도권 중심, 측근이나 이해 관계자의 의견만을 듣고 밀어붙이는 정부'로 규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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