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후원에 따른 지정기부금 단체 지정요건 등록 신설 등 정관 개정
2009국제우주대회조직위원회가 26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성효 대전광역시장과 백홍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등 조직위원 1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원회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총회는 출범 후 현재까지의 추진상황보고를 받고 조직위원회 정관 개정 등 주요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정관개정 내용의 주요 골자는 ▲수익사업 범위 결정 ▲공익사업 재원마련을 위한 지정기부금 단체 등록사항 신설 ▲사업계획과 예산․결산 심의․의결사항 등의 기능을 위원총회에서 집행위원회로 조정해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내용이다.
조직위원장인 박 시장은 “대전에서 개최되는 국제적 행사인만큼 대전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기회로 삼고 전 국민이 힘을 모아 우리나라 우주시대로 가는 전환점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는 말고 함께 조직의 분발을 당부했다.
조직위원회는 금번 위원총회를 계기로 최근 IAC대회 후원 희망 의사를 표명한 국내외 기업들의 후원 등 수익사업에 대한 근거를 마련해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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