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바다 벼룩시장으로 수익금 저소득가구 전달
대전 대덕구 석봉동에 위치한 브레인아이 어린이집(원장 정한나)이 지난 28일 이웃돕기 성금 82만 2500원을 대덕구 석봉동(동장 이근수)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12일 브레인아이 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벼룩시장’을 열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5회째인 아나바다 벼룩시장은 원생들과 부모님들이 중고 물품을 교환하거나 판매해 물자절약과 자원재활용에 따른 교육 효과를 제고하고 수익금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오고 있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정한나 원장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한 아나바다 벼룩시장 행사 수익금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아나바다 벼룩시장을 열어 불우이웃 돕기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석봉동은 기탁 받은 성금을 관내 저소득층 8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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