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특구 1단계 개발사업 승인
대전시, 대덕특구 1단계 개발사업 승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8.27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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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7일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개발사업 실시계획이 승인됐다고 밝히고 내년 1월부터 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공표했다.

대덕특구 1단계는 방현(23만6천㎡), 신성(26만5천㎡), 죽동지구(97만3천㎡) 등으로 용도지역별로는 제1종 일반주거지역 35만3천㎡, 공업지역 84만㎡, 자연녹지지역 28만1천㎡ 등이다.

토지이용계획별로는 주거용지 22만4천㎡, 상업.업무용지 8만9천㎡, 공원.녹지용지 32만8천㎡, 교육.연구 및 사업화시설용지 17만4천㎡, 산업시설용지 35만1천㎡ 등이다.

시는 대덕특구 연구성과물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전체 면적의 11.9%를 연구시설용지, 23.9%를 산업시설용지로 각각 배정했으며 산업단지 내 종사자들의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법적 의무설치 기준인 7.5-10%보다 훨씬 높은 22.3%를 공원.녹지시설로 배분했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대덕특구 1단계 산업단지가 공급되면 대전에 6번째 산업단지로 등록될 예정이며 산업용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대덕특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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