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393곳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
대전 동구, 393곳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6.04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까지 숙박, 목욕,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3개 등급 결정·공표

대전 동구는 오는 11월까지 공중위생업소 393곳을 대상으로 서비스 평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동구청사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주민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평가 대상은 숙박업소 205곳, 목욕업 40곳, 세탁업 148곳으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포함된 민·관합동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서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숙박업 ▲영업장 소독 ▲환기시설 작동여부 ▲비상구, 완강기 등 안전시설 등이며 목욕업은 ▲요금표 게시 ▲목욕실 청결상태 ▲정기 수질검사 여부, 세탁업은 ▲세탁물 취급관리 ▲건조기 청결상태 등이다.

구는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로 구분해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에 대해 공중위생 최우수업소 표지판을 부착하고 평가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라며 “평가도 중요하지만 업소 스스로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