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교육감 후보를 지지하는 각계의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 세종지역지부가 7일 후보 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영희 민주노총 세종지역지부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최교진 후보는 학생, 학부모, 교육노동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재임 시절부터 진정성을 보여주었으며 노동존중에 지향을 둔 교육감 후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노총 세종지역지부는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완성하고자 하는 최교진후보의 철학과 정책에 동의하며 세종지역 교육주체와 우리 민주노총 세종지역지부는 함께 호흡하고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인간이 인간다운 세상은 교육에서부터 시작되며, 밝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민주진보교육감의 존재는 너무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민주노총 세종지역지부는 최교진후보 당선을 위해 조직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나설것이고, 촛불혁명은 지금도 진행중이며,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촛불을 들었던 우리 노동자는 민주진보 교육감 당선을 위해 우리의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명품세종교육을 만드는 길에 민주노총 세종지역지부가 함께 할것임을 다시금 결의하며 민주진보 교육감 최교진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민주노총 세종지역지부는 현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세종지부, 공공연대노조 충남세종지부, 전국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전교조 세종지부 등을 포괄하는 조직이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김민재 공공연대노조 충남세종지부장, 박귀한 택시지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