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피해 막은 김서귀 씨, 두 번째 119 시민상 수상
대형 피해 막은 김서귀 씨, 두 번째 119 시민상 수상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8.09.05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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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피해로 이어질 수 있던 화재를 2번이나 용감하게 진화한 시민이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화재의 주인공은 김석귀(50) 씨로 대전시에서는 두 번째로 5일 오전 동부소방서장실에 시민에게 수여하는 119 시민상을 수상했다.

김석귀 씨는 지난달 4일 새벽 1시 무렵 동구 홍도동 가구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보고 자신의 가게에 비치된 소화기로 진화에 나서 수억여원의 재산피해를 초기에 예방했다.

또한 지난 7월에도 김씨는 동구 용전동 한 마트에서 연기가 피어나는 것을 목격하고 또다시 진화에 나서 수십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막은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대전 최초의 119 시민상 수상자는 2006년 대덕구 상서동 LPC충전소 화재 시 내부구조를 잘 알던 시민이 소방대원과 함께 밸브실로 진입, 주 밸브를 차단해 대형화재 사고를 최소화 했던 신동수(57) 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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