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밀집지역, 신탄진역 등 다중이용시설 소재지 중심으로 점검
대전 대덕구(임찬수 대덕구청장 권한대행)가 장마, 태풍 등 본격적인 풍수해가 예상되는 시기를 맞아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이달 29일까지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노후 간판의 추락위험 여부 ▲광고물 파손 및 건물 결속 상태 ▲전용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및 노후배선 상태 등의 전기설비 ▲그 밖에 관련규정 준수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해 풍수해로 발생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합동점검반과 점포, 광고주의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바탕으로 시기별 조치계획에 따라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며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인구밀집지역, 신탄진역 등 다중이용시설 소재지를 중심으로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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