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박성효 시장이 지역 대학과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대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다수의 용역결과가 지역의 세세한 현실을 반영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판단과 함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대한 재검토를 단행했다.
그는 “지역 내 인력의 실직 상태와 취업 대기 상태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며 “지역 실태에 맞는 고용과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공업계 고교 졸업생 등 지역 인력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통해 적절한 타깃 기업을 유치할 필요가 있다. 첨단산업만이 능사가 아니다”며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있다면 첨단이 아니더라도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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