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건국 60년 기념 국가기록 특별전’ 전시회 개최
국가기록원, ‘건국 60년 기념 국가기록 특별전’ 전시회 개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9.08 2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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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26일까지, 정부대전청사 1층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정진철)과 대전시가 공동으로 정부대전청사 1층에서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건국 60년 기념 국가기록 특별전 “대~한민국” 순회전을 개최한다.
▲ 정진철 국가기록원장


전시회 개막행사는 9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건국 60주년을 맞아 ‘건국6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의 후원으로 개최 되는 이번 전시회는 ‘위대한 국민, 기적의 역사’를 국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가기록원 소장 기록물들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과정을 되돌아보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전시된 기록물은 제헌헌법과 중요사진 등 200여점에 이르며 주로 대통령기록물 등 국가 주요정책 기록물이 전시된다.

전시기록물에는 해양평화선 옹호에 관한 지령(1953)과 대한민국 전·현직 대통령의 사인, 새마을운동과 월남파병 관련 문서와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원고, 지시사항 등이 있으며 이와 함께 남북 최초 7·4공동성명을 비롯한 그간의 남북공동성명과 1980년대 프로야구, 88올림픽 및 2002 월드컵 등 스포츠 관련 기록도 전시되며 UN에서 수집한 한국관련 사진 60컷도 전시된다.

특히 대전지역 특화존에는 ‘우주로 쏘아올린 대전의 꿈’이라는 주제로 아리랑2호가 촬영한 대전시의 위성사진을 비롯해 2009년 국제우주대회 관련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정진철 국가기록원장은 “건국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60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인 만큼, 이번 전시회가 일반시민, 학생 등 국민 모두와 더불어 건국 60년을 경축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기록원은 ‘건국 60년 기념 국가기록 특별전 “대~한민국” 순회전을 대전에 이어 9월부터 10월까지 광주, 부산에서도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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