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월드컵 경기장
유성구(구청장 진동규)가 17일을 ‘유성구민의 날’로 정하고 대전 시티즌과 광주 상무와의 축구 경기를 활성화시킴과 동시에 구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두 팔을 걷어 부쳤다. 유성구민 1만 명 이상과 축구애호가, 대전 시민 등 35,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날 행사에는 8개동이 참여하는 사물놀이와 꽃다발 증정, 사인볼 증정, 시축 등의 축하쇼가 펼쳐지며 하프타임 시간대를 이용해 골대 상단을 맞추는 ‘1000만원 행운을 잡아라’ 빅 이벤트와 종합건강검진권, 도서교환권, 무료시식권 등 20여종의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이날 경기 입장권은 유성구민에 한해 일반인은 5000원, 중·고생은 1000원, 초등학생은 무료로 제공되며 구청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 등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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