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수상해 행정 능력 대내외적으로 입증 받았다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가 지식경제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32회 국가생산성혁신대회에서 미래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9일 오후3시30분 서울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이번 국가생산성혁신대회는 지식경제부가 건국 60주년을 맞아 선진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발전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특히 과학화․시스템화 등 체계적인 경영으로 국가발전의 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경영혁신 활동을 모범적으로 이룩한 기업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미국의 말콤 볼드리지상이나 일본의 경영품질상과 같은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정부포상제이기도 하다.
심사과정에서도 송자 前 연세대총장 등 관련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서류심사와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실사를 병행하는 등 엄정한 심사로 권위가 높아 이번 서구의 6년 연속 대상 수상은 창의행정을 대내외적으로 평가 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서구는 지난 2003년 고객만족부문 대상을 시작으로 2004년 정보화부문, 2005년 미래경영부문, 2006년 리더십 부문, 2007년 생산성혁신부문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현장 속을 뛰는 생활행정, 성과를 지향하는 혁신행정, 미래를 준비하는 비전행정, 푸른 도시를 실현하는 환경행정을 바탕으로 일류도시 퍼스트서구 실현을 위해 고객감동 행정을 구현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대전에서 유일하게 청렴도 9.07점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전국 공공기관 대상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전체 민원사무 77%인 267종 민원사무의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민원처리상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민원처리만족도를 높인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시민단체 중심의 자율감시와 견제기능강화, 주민홍보 및 분위기 조성 등 지역물가의 안정적 관리로 행정안전부로부터 2007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실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안정적인 행정기반을 바탕으로 관리행정의 우수한 점도 인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 가기산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서구의 안정적인 행정능력을 입증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ꡓ며 ꡒ미래의 비전을 꿈꾸는 도시로 전국제일의 자치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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