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11일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 10,671세대와 사회복지시설 23개소 등을 방문해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백미, 생필품, 상품권 등 2억6천5백여만원 상당의 이 기금은 각동 자생단체와 기업체, 공공기관 및 개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중구청을 통해 전달됐다.
은행선화동에 홀로 사는 안창운씨(여, 78세)를 방문한 이은권 중구청장은 "아직도 힘들게 살아가는 소외된 이웃이 많은데 일일이 찾아뵙고 도와드리지 못해 안타깝다"며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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