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인포럼 주최 ‘08지방자치대상’ 선정
“대전시 출범 60년, 광역시 승격 20년인 내년, 대전의 경제지표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변할 것”
대전시가 17일 한국언론인포럼 주최, 전국 광역시·도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한 ‘08지방자치대상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 1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대전시는 66종의 기업 인허가 민원의 평균처리 기간(14.5일)을 10.5일로 4.3일 단축하는 등 기업지원 체계를 전환하고 기업지원 및 기업토지관리 도우미제, 기업토지민원 지원협의회 등의 운영 성과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대덕연구개발특구 산업용지 1.2단계 등 미래형 창조산업단지 330만㎡를 조성, 전형적인 소비도시인 대전을 대덕연구단지와 연계한 첨단산업도시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 미래성장 경쟁력이 가장 높은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성효 시장은 “내년 1월부터 공급되는 대덕특구 1단계를 비롯해 특구 2단계, 신탄진 프로젝트, 소규모 도시형 첨단산업단지 등이 연차적으로 조성되면 대전의 산업지도가 완전히 바뀌게 된다”며 “대전시가 출범한지 60년, 광역시 승격 20년이 되는 내년을 시작으로 대전의 경제지표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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