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영역 80개 항목 통과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19일 보육시설 평가인증에 통과한 빛 어린이 집 등 5개소의 보육시설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수했다. 보육시설 평가인증제도는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조성과 보육서비스의 질적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 보육의 질을 나타내는 7개 영역 80항목의 평가인증지표를 평가한다.
이와 함께 약8개월간 평가인증사무국의 참여신청, 자체점검, 현장관찰, 인증심의 등의 네가지 심사를 거쳐 최종 통과된 시설에 한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으로부터 인증서와 현판을 주게 된다.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통과해 인증서를 전수받은 보육시설은 ▲빛 어린이집 ▲해맑은 어린이집 ▲모아153 어린이집 ▲주공 어린이집 ▲호크마성모 어린이집 등 5개 시설이다.
현재 중구지역에는 184개의 어린이 집 중 35개소가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통과한 상태며 2008년에도 50개의 시설이 평가인증을 받기 위해 신청한 상태다.
구 관계자는 “아직까지 평가인증을 받지 못한 어린이 집을 대상으로 평가항목을 충족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 인증서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여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조성 및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하여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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