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동문가족 6.25 참전용사 초청 간담회 개최
충남대, 동문가족 6.25 참전용사 초청 간담회 개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6.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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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3년째 진행..감사의 마음 전해

충남대가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68주년을 맞아 동문가족 6.25 참전 용사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남대 동문가족 6.25 참전용사 초청 간담회

충남대는 27일 오전 영탑홀에서 ‘충남대 동문가족 6. 25 참전용사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남대는 2016년부터 3년째 동문 가족 참전용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대전지회’에 소속돼 있는 참전 용사 중 충남대 동문 가족들로 구성된 30명의 참전 유공자들이 참석했으며, 참전 용사들은 캠퍼스 투어와 학교소개를 받은 뒤 오찬을 하며 담소를 나눴다.

충남대는 6.25전쟁이 진행 중이던 1952년 5월 25일 설립됐으며 평화안보대학원, 국가안보융합학부를 운영 중에 있으며, 그 동안 통일교육선도대학 사업과 나라사랑특성화대학 사업 등 정부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안보전문 인력 양성과 대학구성원 및 지역사회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해 9월 28일에는 사상 최초로 국군의 날 전야제 행사가 충남대에서 열리기도 했다.

오덕성 총장은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애쓰셨던 어른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보답하는 것은 거점 국립대학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 충남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참전 용사들을 모시는 자리를 마련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는데 앞으로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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