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먹는 메롱이’ 23일~24일 오전 10시, 연정국악문화회관 대강당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23일부터 24일까지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내 20여개 유치원의 어린이와 부모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및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밥 잘 먹는 메롱이’ 인형극을 공연한다. 인형극의 내용은 메롱이가 음식을 남겨 버리면서 겪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음식의 중요성과 음식물쓰레기의 문제점, 인스턴트 식품의 위해성을 비롯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의 중요성 등을 일깨우는 내용이다.
구는 공연 후 어린이들이 교육내용을 장기간 기억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어린이용 수저 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철섭 위생과장은 “먹거리의 소중함과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어렸을 때부터 습득할 수 있도록 인형극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공연이 자라나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