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서장 황운하)는 오는  23일 유천동 주민들을 시작으로 중구 지역 17개동을 차례로 찾아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를 치안행정에 반영하는 등 고객만족 맞춤형 치안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한 주민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주민과의 간담회 일정 및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23(수) 유천1·2동 지역주민 100여명과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향후 매주 수요일 15:00부터 약 2시간가량 각 동별 주민자치센터(舊,동사무소)를 찾아 중부경찰서의 주요 현안업무와 향후 추진사항 및 해당 지역 치안특성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이후 지역주민과의 자유로운 논의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 자리에서 지역 주민들의 치안불안요인과 기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직접 몸으로 체감하는 치안현실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듣고, 이를 치안행정에 반영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보다 다가가는 밀착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자리를 통해 유천동 성매매집결지 해체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박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