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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청장 가기산)가 이달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주민들의 세계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베트남어와 중국어, 일본어 교양강좌를 실시한다.

서구는 지난 5월 3개 외국어 교양강좌를 개설.운영해 주민들로 하여금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그 중 중국어와 일본어 수강신청은 9월초에 조기 마감되는 등 외국어 강좌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각 언어별 국제결혼 이주민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초급 외국어 강좌를 실시함으로써 구민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제화 마인드 함양의 기회도 함께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