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응 체제 강화, 피해예방 및 재난안전에 행정력 집중
천안시, 아산시, 당진시, 서산시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일 예정된 3대 시장 취임식을 1일 전격 취소했다.
구본영 천안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맹정호 서산시장은 2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7기 시정운영방향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4개 시는 취임식 대신 기상청 예보와 재난 상황 단계에 따라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비상 대응체제를 강화하는 등 피해예방과 재난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4명의 시장들은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일기예보에 예의주시해 주시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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