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반딧불이’ 민・관 협약 체결
대전 유성구가 사설학원 등과 함께 저소득층 자녀 무료수강 지원에 나선다. 유성구는 24일 중회의실에서 진동규 유성구청장과 김정렬 대전문학원장, 박용규 경성입시학원장과 정순훈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관 내 저소득층 자녀들의 무료 수강지원을 위한 ‘행복한 반딧불이’ 민・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사설학원은 유성구 관내에서 모두 46개소로 구 관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무료로 수강혜택을 지원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무료 수강을 원하는 저소득층 자녀를 발굴해 학생과 학원과의 원활한 연계에 도움을 줄 예정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역시 교육지원에 참여하는 사설학원에 소득공제 등 조세감면 혜택을 주는 등 3자가 상호 필요한 부분을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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