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오중학교(교장 최인화)가 25일 김신호 교육감과 김남욱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황용주 동부교육청 학무국장, 이문제 학교운영위원장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실 준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급식실이 없어 불편함을 겪었던 가오중학교는 시교육청의 지원으로 10억여원의 공사비를 들여 올초부터 여름방학 기간까지 공사를 추진, 준공식을 갖게 됐다.

가오중의 급식실 이름은 스승과 제자의 사랑을 상징하는 ‘청람관’으로 사자성어 청출어람(靑出於藍)에서 발췌해왔다.

가오중 관계자는 “이번 급식실 준공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다목적체육관이 추가로 설치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