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보행우선 거리 조성 박차
서구, 보행우선 거리 조성 박차
  • 박영철 기자
  • 승인 2008.09.25 2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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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보행우선구역 지정

대전시 서구(청장 가기산)가 25일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2008년도 보행우선구역 시범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히고 계룡네거리에서 대덕대교 일대 도로에 대한 개선사업을 2012년까지 시행한다고 전했다.

보행우선구역은 차량통행을 최소화하고 보행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곳으로, 외국의 우수 보행환경 개선사례를 적용해 속도 줄이기시설, 횡단시설, 대중교통정보 알림 시설, 보행자 우선통행을 위한 교통신호기 등 보행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공사가 추진된다.

구는 이에 따라 일차적으로 올해 은하수네거리에서 방죽네거리(0.98㎞)에 이르는 구간에서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보행우선구역 시범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기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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