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우 부군수 9개 분야로 도민체전 기획단을 구성 준비
충남 청양군이 제61회 충남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청양공설운동장 외 19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충남도민체전은 17종목 개최, 7천명의 선수와 임원을 비롯해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가 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만 도민이 함께하는 위대한 꿈과 희망의 체전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청양군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이성우 부군수를 총괄본부장으로 ▲체전총괄팀 ▲예산지원팀 ▲재정지원팀 ▲시설총괄팀 ▲환경문제지원팀 ▲산림농지전용팀 ▲홍보지원팀 ▲선수육성 및 체전지원팀 ▲선수단 숙소팀 등 9개 분야로 도민체전 기획단을 구성, 체계적인 업무분담을 통해 효율적이고 완벽한 준비에 임하고 있으며 실내체육관, 선수단대기소 공사를 발주한 상태다.
이와 함께 청양군․감리회사․시공회사 등 건설관계자가 함께하는 공동대책회의를 수시로 운영, 공사 진행 상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소방안을 협의하는 등 체육기반시설조성공사를 완벽하게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도민체전을 돋보이게 할 대회 상징물도 선정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대회 상징물 공모결과 대회마크 등 4개 부문에 총 251건을 접수, 10월중 자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 제61회 도민체전준비 기본계획수립을 완료한 청양군은 26일 오후 실과, 사업소 주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담당회의를 개최하고 도민체전 실무위원회 구성 및 운영, 부서별 업무분장 및 세부추진계획수립에 따른 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를 통해 다음달 중에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도민체전실무위원회별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소요예산을 확정하는 등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아울러 다음달 아산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아산도민체전에 실무위원회별로 벤치마킹을 실시해 대회운영의 노하우를 습득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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