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만세보령문화제’ 개최
‘제15회 만세보령문화제’ 개최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8.10.0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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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시민 참여, 문화예술·민속·체육행사 다채
문화·애향·화합축제의 한마당 잔치인 ‘제15회 만세보령문화제’(추진위원장: 신준희)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11만 시민이 참여하는 이번 문화제는 예산절감과 시민참여 확대에 중점을 둬 매회 전야제로 실시해오던 시민경축음악회를 제4회 통기타음악축제로 변경,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대박 터트리기, 윷놀이 등 민속경기로 확대하고 종목별 시상제를 없애는 등 시민참여의 폭을 넓혔다.

문화제는 30일 전일행사로 ▲전국남여 시조경창대회(오전10시 보령노인봉합복지관) ▲충청수영 재판재현(오전10시, 오천항 ) ▲도미부인 경모제(오전11시, 오천 정절사) ▲풍년제(오후2시, 남포 보리섬) ▲한내돌다리 밟기(오후4시30분, 대천천) 등 전통 민속행사와 ▲만세보령 백일장·시화전(오후2시, 문예회관) ▲향토문화연구 발표회(오후3시30분, 대천문화원) ▲청소년 그린문화제(오후7시, 대천천)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된다.

10월 1일에는 16개 읍·면·동 시민이 참여하는 본 행사가 남포 창동벌에 있는 보령종합경기장과 그 일대에서 개최되며 ▲가장행렬단 ▲충청수군절도사 행렬 ▲만세보령대상 시상과 ▲평양예술단공연 ▲십팔기보존시연 ▲머드화장품을 비롯한 특산물 판매 ▲만세보령 특미 시식 ▲별미장터 ▲내 건강 알아보기 ▲한국야생화 전시 ▲민속체험 등 연계행사가 마련된다.

만세보령문화제는 1988년부터 해마다 개최돼 오다가 2000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15년의 연륜을 자랑하면서 머드축제와 함께 보령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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