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4300개동 화재 특별조사 실시
세종소방본부, 4300개동 화재 특별조사 실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7.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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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2월까지 진행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는 내년 12월까지 제천과 밀양화재를 계기로 유사한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축물의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국민의 안전권을 보장하기 위해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조사반은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5개반 19명으로 구성된다. 연말까지 770개동, 내년까지 3530개동 등 2단계에 걸쳐 화재취약요인이 많은 총 4300개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건축물의 화재안전정보 기초자료화(DB)해 소방현장활동에 활용된다. 

아울러 이 자료를 국가안전 정보통합플랫폼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건축물별 안전정보를 공개하고 불량대상에 대해선 시정조치키로 했다. 

윤길영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조사는 범국가적 사업으로 국가안전 백년대계 수립을 위해 추진되는 만큼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하게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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