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30일 영국 써레이 연구단지를 (Surrey Research Park)방문해 말콤파리(Dr. Malcolm Parry)연구단지 소장과 이진옥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써레이 연구단지와 대전테크노파크 간 과학기술교류 및 산업협력 MOU를 체결했다.
그는 “과학기술은 인간의 탁월한 창조성의 본보기이며 인류의 경제, 사회, 문화의 결정적인 부분이고 또한 미래 번영을 위한 초석”이라며, “영국의 대표적인 과학단지인 써레이 연구단지와 대전 테크노 파크, 대덕 연구개발특구 간 과학기술 교류협력을 통해 WTA의 이념인 도시발전과 세계발전 그리고 인류 공동번영에 이바지하자”고 말했다.
또한, “과학 한국의 브랜드 이미지는 지난 35년간 30조원이 넘는 투자로 R&D 역량과 인프라를 축적해온 대덕특구가 소재한 대전이 맡을 수밖에 없음을 강조”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IAC 2009 Daejeon 대회 개최 등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영국 써레이 연구단지 말콤파리 소장은 “대전은 R&D가 강한 도시로 세계적인 첨단과학기술을 지닌 매력 있는 도시”라고 화답하면서, “대전시를 비롯한 대전TP와의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IAC 2009 Daejeon 대회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 대전시의 주요 사업에 대해 오랜 협력 파트너로써 적극적으로 협조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써레이 연구단지는 영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2개 단지중 하나로 WTA 창립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WTA와는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더욱 돈독한 상호 협력관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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