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경찰서 대회 2연패, 전국대회 출전권 획득
제 63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한「충남경찰 호신체포술 경연대회」가 김동민 충남경찰청장과 선수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10시부터 목원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14개 경찰서에서 각 1개 팀씩 14개 팀이 출전해 경찰호신체포술의 필수 호신체포술 16개 동작과 종합가상시범을 펼쳐 보이며 각 경찰서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개회선언과 선수대표 선서, 목원대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김동민 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들어 정당한 공권력 집행에 대항하거나 심지어 위해를 가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며 “범죄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범인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도록 호신체포술을 지속적으로 연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당진경찰서가 2위, 서산경찰서가 3위를 각각 차지해 단체표창과 포상금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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