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 내년 대덕테크노밸리 진입도로 예산 50억 증액,”
김창수, “ 내년 대덕테크노밸리 진입도로 예산 50억 증액,”
  • 국회=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10.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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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억 확보

대덕테크노벨리 진입도로 개설사업 내년도 예산이 당초액보다 50억 증액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일 김창수 의원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50억원을 증액한 126억원의 예산안을 정부 최종 예산안으로 확정짓고 이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한다.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소속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당초 국토해양부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76억원으로는 2009년도 사업 차질이 불가피하고 완공시기를 늦춰 지역발전을 크게 저해한다며 끈질긴 설득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산업단지인 대덕테크노벨리가 2008년에 준공됨에 따라 190여개 입주업체들의 원자재 수송과 근로자 출․퇴근을 위해 테크노벨리 남측에서 와동 천변도시를 잇는 진입로 건설 필요성이 제기되어 2007년 6월 시작해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진입로건설 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169억원의 국비가 투입된 사업으로 이번 증액을 통해 공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이 도로가 산업단지 간 접근성을 향상시켜 대덕구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예산 증액을 위해서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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