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부터 2014년.부여군 초촌면 응평리 5만2천800㎡의 터에 1천350억원
충남도-태극제약 MOU 체결충남 부여군 초촌면에 유망 중소 제약업체인 태극제약㈜이 설립된다.2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완구 충남지사와 이창구 태극제약㈜ 대표, 김무환 부여군수는 부여에 공장을 건립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태극제약은 내년 초부터 2014년까지 부여군 초촌면 응평리 5만2천800㎡의 터에 1천350억원을 들여 건강기능성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공장을 각각 건립하게 된다.
이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연간 286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7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충남도는 보고 있다.
이완구 도지사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태극제약이 충남에 둥지를 틀게 돼 너무 기쁘다"며 "공장이 계획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인허가 간소화와 도로 등 기반시설 건립, 투자보조금 지원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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