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럽 진출 교두보 마련
대전시, 유럽 진출 교두보 마련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10.02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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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유럽연합 상공회의소의 유럽현지사무소의 대전시 협력...
대전시와 한-EU산업협력국(EUKICA)이 2일 오후(현지시각) 국내외 투자유치활동 및 공동협력사업에 상호 협조키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EUKICA(주한 유럽연합 상공회의소)의 유럽현지사무소의 대전시 사무소와 외국인투자유치 활동 지원과 공동 투자유치 협력 사업지원, 주요프로젝트 전략산업에 대한 협력 및 자문 등을 협력키로 했다.

그동안 유럽연합이 우리나라 무역에서 네 번째로 큰 교역대상이자 최대의 투자자임에도 불구하고 대전 지역 중소기업에게는 취약한 정보력, 언어문제 등의 현실적 여건으로 인해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이번 대전시와 한-EU 산업협력국(EUKICA)간 MOU 체결을 통해 2009년 유럽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들의 활동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편, EUKICA는 2004년 11월 주한 유럽 상공회의소(EUCCK)가 브뤠셀에 설립한 유럽지사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건설회사인 빈치 등 20여개 유럽기업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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