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장,상하이 우주항공 국제컨퍼런스에 참여 적극 추진
박성효 대전 시장이 지난 1일 글래스고 방문 첫날 IILS(국제우주법협회) 타냐 마송 쯔완 회장과의 면담에서 ‘2009년 대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1999년 대전엑스포 경험을 살려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타냐 마송쯔완 우주법 협회장은 “2009 IAC 대전대회의 성공을 위해 대전시 및 대전항공우주연구원과 긴밀히 협력 나가겠다. 우주선개발에 있어 후발주자인 한국이 이상면 박사의 노력으로 우주법을 갖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2009 IAC 대전대회에서는 그동안 소홀히 해왔던 우주법의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그는 또 “아울러 IILS(국제우주법협회)에 더 많은 한국출신 회원들이 선출되길 기대하며 다른 국제회의 개최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IAA(국제우주학회) 에드워드 스톤 회장과의 면담의 자리에서, 박 시장은 “2009년 대전대회에 국내외 많은 우수기업들이 참가해 한국의 우주개발시대의 진입을 촉진하고 기술개발 산업을 본격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에드워드 스톤회장은 “박시장의 협력에 감사드리며 2009년 대회를 계기로 대전이 우주분야에서 아시아 지역의 핵심역할을 해주기를 희망하며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우주항공 국제컨퍼런스에 대전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대전IAC 조직위를 통해 상하이 우주항공 국제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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