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체육진흥협의회” 창립, 체육발전 구심체 역할
대전시 “체육진흥협의회” 창립, 체육발전 구심체 역할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10.06 2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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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대전체육 발전에 대한 정책자문과 국제체육교류 및 스포츠산업 발전 관한 시책을 제안

 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는 10월6일 체육진흥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충남대학교 이정흔 교수를 선출한 후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체육정책 방향이 시민이 참여하고,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균형 발전을 이루는 쪽으로 변하고 있으며, 스포츠 산업의 가치가 날로 증대되고 있다고 말하고, 스포츠는 시민 모두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줄 뿐만 아니라 시민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매력과,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무한경쟁력을 갖춘 무공해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시대흐름과 시민의 기대욕구에 맞는 맞춤형 체육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협의회가 그 기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대전시 “체육진흥협의회” 창립
또한, 박성효 시장은 내년은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등 여러 가지 커다란 행사가 겹쳐있어 시정 발전을 가속화 할 수 있는 아주 뜻 깊은 한해라며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내년도 전국체전을 계기로 대전체육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체육진흥협의회가 구심체적인 역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구성된 체육진흥협의회는 대학교수 등 체육분야의 전문가와 체육관련 단체, 언론기관, 선수육성학교, 시민단체 및 후원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참신한 인사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2년동안 대전체육 발전에 대한 정책자문과 국제체육교류 및 스포츠산업 발전에 관한 시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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