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자식이 잘못을 두 번이나 저질렀으면 부모가 책임져야"
10.29 연기군수 보궐선거가 본지가 첫 보도한 내용을 현재 사법기관의 선거법위반 조사 결과에 따라 주요 쟁점으로 부각하고 있다.

한나라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태흠)은 6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0.29 재, 보궐선거후보 연기군수 최무락 후보와 강용수 연기 가 선거구 군의원 후보 , 홍성 라 군의원 선거구의 이선균 후보의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태흡 도당위원장은 "이번 연기군수 선거전망에 대해 선진당 후보의 선거법 논란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또다시 선거법위반이 밝혀진다면 선진당은 당 간판을 내려야한다고 주장했다.
김위원장은 “이번 보선은 임기 내 세 번째 치르는 초유의 선거로, 원인 제공을 한 자유선진당은 후보 공천을 철회할 것, 또다시 후보로 공천된 후보마저 선거법 위반 소지에 휘말렸다”면서 “책임 있는 공당으로서의 책임 있는 대책”을 요구했다.

“지난번 한나라당이 제의한 선진당 후보 무공천에 대해 선진당은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며 뻔뻔하고 염치없는 행동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선진당이 공천한 유한식 후보 또한 선거법 위반과 관련돼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 두 번이나 올바르지 못한 후보를 낸 선진당으로 인한 행정공백과 혈세낭비를 막기 위해서라도 깨끗하고 능력 있는 한나라당 최무락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어떤 집이라도 자식이 잘못을 두 번이나 저질렀으면 부모가 책임져야 마땅하다”면서 심대평 대표를 겨냥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한나라당 공주, 연기지역의 오병주 당협위원장도 두번의 연기군수 보궐선거로 인한 군민의 혈세 8억원이낭비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지역 발전과 그를 실천할 경륜과 존경, 지지도에 달린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라면서 “지역 주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무락 연기군수 후보는 “35년간 공직에 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발로 뛰어, 깨끗한 선거를 통해 연기군의 자존심을 회복할 것”이라며 “승리한다면 민심 이반이 심각한 연기군민의 화합과 행복도시가 원활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연기군 강용수 군의원 후보와 홍성군 이선균 군의원 후보도 “연기 민심 회복과 지역 갈등을 해소하고, 깨끗한 선거를 하겠다”면서 각오들을 다졌다.
.한편 선진당 유한식 후보는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보도에 거론된 불공정 여론조사로 인한 선거법 위반 논란에 대해 자신은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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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정확하게 핵심을집어내는 김기자님의 기사를 매일매일 읽으면서'역시 탁월한 식견을가졌다는것을 느낍니다,,,
계속하여 수고하시고 어느정당을 막론하고 깨끗하고 시원한선거가 이루어지도록
언론에서 지켜보고 선도 유도하여 주시길 기대합니다,
건투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