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출정식 후 선수단 전남 현지 출발
대전시가 7일 전남 여수 일원에서 열리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의 선수단과 임원, 박성효 대전시장을 비롯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대학교 맥센터 체육관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박성효 시장은 “내년 제90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도시로서 자신감과 긍지를 갖고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전시는 이번 전국체전에 임원 394명, 선수 1031명 등 총 1425명이 42개 종목에 출전해 지난해보다 2단계 높은 종합 12위(3만4500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단들은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경기를 시작으로 16일까지 7일간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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