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중구! 민간자율환경감시단 250명 확대 운영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클린 중구’를 위해 지역 환경오염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민간자율환경감시단을 확대 운영해 민․관 파트너쉽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7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간자율환경감시단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위촉장과 감시원증 수여, 선서문 낭독에 이어 감시원 활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민간자율환경감시단은 단장 1명, 동대장 17명, 감시원 232명으로 구성, 관할구역 순찰을 통해 주민들에게 환경오염행위 안하기 홍보와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월 1회 이상 동별로 하천, 공원, 골목길에 대한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그동안 중구는 법질서 확립을 위해 ‘4대불법행위 안하기(쓰레기 불법투기, 불법 광고물 부착, 불법 주정차, 불법 노점상)’ 운동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생활주변의 쓰레기 불법행위는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구에서는 ‘쓰레기 불법투기 안하기’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시기임을 인식하고,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동별 10~20명 내외로 선정해 36명이던 민간자율환경감시단을 250명으로 확대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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