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사와 만나 과학비즈니스벨트와 관련해 조성 연구용역
자유선진당 국토해양위 소속 이재선의원이 6일 주택공사가 경기도지사와 만나 과학비즈니스벨트와 관련해 조성보고를 위한 6억원대의 자체 연구용역을 발주한것을 국정감사에서 질책하자 최재덕 사장이 용역중단을 밝혀 대전 충청권의 자존심을 지켜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선의원은 주택공사가 경기도시사와 만나 과학비즈니스벨트와 관련해 조성보고를 위한 6억원대의 자체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지난 8월4일 김문수 경기지사와 보고회를 갖은 것과 관련 최재덕 사장을 강하게 질책하자 용역중단을 밝혔다.
최재덕 주공사장은 “경기도시사와 만나 과학비즈니스벨트와 관련해 보고를 한 것은 사실이며, 주공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 것은 오버한 것”이라고 시인했으며 “용역연구를 즉각 중단 하겠다”고 국감현장에서 밝혔다.
이날 이재선의원은 대통령 충청권 공약사업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대한 주공이 6억여원의 거액의 자금을 들여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경기도지사와 관련 보고회의를 한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행위라며 해명과 철회를 촉구하며 집중 질의했다.
최 사장은 이와 관련 모든 것이 잘못됐으며 오버한 것이라고 시인하고 진행중인 용역사업을 즉각 중단하겠다고 답변을 받아내는 등 이번 국정감사에서 3선의원 몸값을 제대로 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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