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청(구청장 이장우)이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사이버 홍보단 50명을 위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이버 공간을 이용한 정보교류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모색하고 네티즌에게 구의 다양한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주민사이버홍보단’은 단원별 블로그를 제작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구정발전 아이디어 제안 및 생활불편사항 등을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이를 위해 우송정보대학과 협력,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단원들을 2기로 나눠 우송정보대학에서 단원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문화 바로알기를 위한 문화탐방도 추진한다.

아울러, 홍보 활동 등 우수 단원들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먼저, 교육 과정 중 단원들이 제작한 우수 UCC동영상 등을 선정해 구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홍보 활동 우수자에 대해서는 네티즌 평가, 심사위원회 심의 등 선정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중 포상도 추진할 방침이다.

성재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