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노인복지관(관장 장곡스님)에서는 18일 ‘국민연금공단과 함께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폭염대비 마음잇는봉사’사업을 진행했다.

독거노인종합센터와 ‘국민연금공단’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안전에 취약한 독거노인 10명을 대상으로 미끄럼방지 매트와 안전바 설치 및 말벗 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이다.

미끄럼방지 매트와 안전바를 제공받은 어르신들은 ‘매달 지급 받는 국민연금 자체만으로도 효자라고 이야기하는데 이렇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으니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노인복지관 관장 장곡스님은 ‘더운 날씨에 어르신들 안전을 위해 미끄럼방지 매트와 안전바를 설치해준 국민연금공단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구노인복지관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잦은 폭염으로 인해 수시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에 더욱 더 신경을 쓸 예정이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