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는 과학기술도시인 대전에서 배우기 위해 노력 중
대전테크노파크가 WTA 총회기간인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두바이 정부 산하 기관인 두바이TP와 테크노파크 조성사업과 관련 노하우 전수와 인적교류, IT & BT 산업별 협력방안 및 기업간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두바이는 향후 20년 안에 '물류·금융·관광의 중동지역 허브'에서 '지식산업의 메카'로 변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하우를 과학기술도시인 대전에서 배우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정보통신, 바이오, 에너지 분야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미 두바이 요지의 약 2099만 1000㎡를 테크노파크 부지로 할애하고 한국벤처기업 유치를 위한 3억 달러 규모의 투자펀드를 조성한 두바이테크노파크는 원천기술 부재 상태로 조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두바이TP는 연구기반을 통한 원천기술 중심의 산업위주 발전경험을 가진 대전테크노파크와의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 양기관이 주축이 돼 대전기업들의 중동지역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와 두바이기업들의 한국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