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WTA총회 대전서 개막
제6차 WTA총회 대전서 개막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10.09 1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 선진도시와 IT·BT분야 MOU체결 등 큰 성과 거둬
제6차 WTA(세계과학도시연합) 대전총회가 9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하게 개막됐다.

개막식에서 박성효 대전광역시장(WTA회장)은 개막사를 통해 "이번 WTA총회는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10년, 나아가 100년을 도약하기 위한 자리"라고 이번 총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 박성효시장 WTA 기자회견


그는 이어 "WTA의 창립이념인 과학기술 발전을 통한 인류의 행복과 공동 번영에 기여하고 전 세계의 과학기술 잠재력이 높은 도시와 대학·연구소들을 지속적으로 회원으로 영입하고 UNESCO, IASP(세계과학단지협회), ISESCO 등 국제기구와 교류협력을 강화해 과학도시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 박성효시장 WTA 기자회견


WTA 회원도시 간 창조도시 발전방안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시장 포럼(회원도시 사례발표)에서는 대전시, 스웨덴 웁살라시, 호주 브리스번시 등 국내외 13개 회원도시가 참여, 각 도시의 개성과 매력을 살린 창조도시 추진사례 및 발전적인 방안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실시됐다.
▲ 박성효시장 WTA 투자설명회


아울러, 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주 브리스번시와 광섬유 광역통신망(FTTH)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첨단 생명공학 및 의료산업이 발달한 독일 하이델베르그시와 Global Bio-net 구축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
▲ 박성효시장 WTA 투자설명회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됨으로써 첨단 IT기술을 해외에 수출하고, 지역 최대현안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도 한층 탄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