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특별지원대상 청소년 지원사업´ 추진
동구, ´특별지원대상 청소년 지원사업´ 추진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8.10.09 1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0일까지, 가출·범죄 등 위기상황 노출 청소년 대상, 생활지원 등 8개 분야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각종 위기 상황에 노출되어 사회·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지원대상 청소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가출, 범죄, 폭력 등 위기상황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가구별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00분의 150미만 등인 9~18세의 청소년이며 지원사업으로는 ▲의식주 등 기초생활비를 제공하는 생활지원 ▲ 의료서비스를 위한 건강지원 ▲ 학업지원 ▲ 자립지원 ▲ 상담지원 ▲ 법률지원 ▲ 청소년활동지원 ▲ 기타 지원 등 8개 분야다.

지원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등 관계인이 소득 및 재산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와 신청서를 구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나 대전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 하면 된다.

아울러, 지원 대상자 선정은 기초 생활실태 조사 등 절차를 거쳐 확정하게 되며 선정자에 대해서는 분야별 금액이 책정돼 지원된다.

한편,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문화공보과(☎042-250-1223), 대전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042-257-2000),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또, 이번 사업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다른 법이나 제도를 통해 지원을 받고 있는 청소년은 제외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