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가출·범죄 등 위기상황 노출 청소년 대상, 생활지원 등 8개 분야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각종 위기 상황에 노출되어 사회·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지원대상 청소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가출, 범죄, 폭력 등 위기상황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가구별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00분의 150미만 등인 9~18세의 청소년이며 지원사업으로는 ▲의식주 등 기초생활비를 제공하는 생활지원 ▲ 의료서비스를 위한 건강지원 ▲ 학업지원 ▲ 자립지원 ▲ 상담지원 ▲ 법률지원 ▲ 청소년활동지원 ▲ 기타 지원 등 8개 분야다.
지원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등 관계인이 소득 및 재산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와 신청서를 구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나 대전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 하면 된다.
아울러, 지원 대상자 선정은 기초 생활실태 조사 등 절차를 거쳐 확정하게 되며 선정자에 대해서는 분야별 금액이 책정돼 지원된다.
한편,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문화공보과(☎042-250-1223), 대전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042-257-2000),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또, 이번 사업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다른 법이나 제도를 통해 지원을 받고 있는 청소년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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