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선진당 부정선거의혹 철저한 수사 촉구”
민주당,“선진당 부정선거의혹 철저한 수사 촉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10.11 0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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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남도당『중도하차군수 삼연패』 도전하는 선거라면 후보를 내지 말아야

오는10,29 연기군수 재보궐선거가 다시는 부정선거로 얼룩져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이 자유선진당을 향해 연일 정치공세를 펼쳤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박완주 대변인은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뽑으면 불량군수』라는 치욕적인 오명을 남겨 연기군민의 자존심이 말이 아니다. 최근 또다시 부정선거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선관위와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자유선진당 공천 과정에서 9월 30일에 집중적으로 한 여론조사가 특정인을 유리하게 집중 홍보했다는 제보에 따라 연기군 선관위가 자체 조사를 끝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한다. 또다시 부정선거의혹이 연기군민의 마음을 참담하게하고 있다.

불법여론조사자로 지목되는 자유선진당 군수예비후보는 즉각 부인하는 성명서를 냈다. 경찰에 수사의뢰도 하였다고 한다. 사실로 드러나면 후보도 사퇴한다고 한다. 그러나 공천에서 탈락한 자유선진당 예비후보들은“불법 여론조사 행위와 관련 현재 경찰과 선과위에서 수사 조사가 진행 중임에도 공천자를 밀어붙이기식으로 결정하였음을 지켜보면서 우려와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대변인은 불법여론조사 행위 여부, 여론조사 주도자 등, 경찰은 철저한 조사를 해야 할 것이다. 여론조사를 빙자한 전화홍보는 사전선거운동이며 명백한 부정선거이다.

이번선거는 부정선거로 인해 10개월 만에 또 하는 보궐선거이다. 연이은 불량군수로 인해 치러지는 이번 선거의 책임을 자유선진당은 깊히 반성하고 사죄해야 한다. 그런데 사죄는 고사하고 또다시 부정선거의혹을 불러일으키는 중심에 자유선진당이 있다. 경찰의 조사결과를 민주당과 연기군민은 지켜 볼 것이다. 중도하차군수 삼연패에 도전하는 선거라면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

민주당 충남도당 박 완주대변인은 경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하여 부정선거의혹을 조속히 밝혀야한다. 다시는 부정선거가 발 부칠 수 없게 처음부터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한다. 제발 이번만은 깨끗한 선거가 되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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