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유족대책위원회 서명서
한국타이어 집단사망 사건에 대한 국정감사가 10월 13일 진행될 예정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은 13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과 대전지방 노동청의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한국타이어 유족대책위원회는 한국타이어 집단사망 사건이 한국타이어의 위법과 노동청의 근로감독 소홀로 빚어진 것임을 알리는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국회의 국정 감사는 요식적인 것에 그쳐서는 안 되며 재발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국정 감사로 되어야 할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집단사망이 발생하는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이 후 계속적인 민간합동의 역학 조사단 구성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고, 대전지방 노동청의 철저한 근로감독을 요구하는 감사로 이어져야 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한국타이어 집단사망 사건의 대전지방 노동청 감사가 구체적인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감사로 진행할 것에 대한 촉구를 하는 기자회견을 대전지방노동청앞에서 10월 13일 (월) 오후 2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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