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노은 119안전센터 개청식
유성 노은 119안전센터 개청식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10.11 0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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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박호선 본부장)는 “13일 오후 2시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시의회 의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2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북부소방서 노은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소방업무를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7월 28일 설치 계획으로 총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2007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지상 3층 규모의 노은 119안전센터가 건립됐다.

이달 10일 대전광역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이 개정 공포되고, 28명의 소방공무원과 소방차량 4대가 배치되어 유성구 노은동 외 6개동(갑동, 지족동, 반석동, 안산동, 외삼동, 수남동) 28.50㎢를 관할하면서 47,652명의 시민과 927개 소방대상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그동안 노은택지개발지구 주거단지 조성으로 월드컵경기장, 고층APT 등 대형건축물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소방 수요가 급증, 소방안전에 문제점이 많이 있었으나, 금번 소방관서 균형배치에 따른 119안전센터 개소로 소방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노은119안전센터를 개청하면서 대전시는 1본부 5소방서, 25개의 119안전센터 체제를 갖추게 된다.

박호선 본부장은 “노은119안전센터 개청으로 출동시간 단축 등 시민들이 늘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안전 확보는 물론 각종 재난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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